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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괌 츠바키타워 디너부페 '까사오세아노 casa oceano'

by 신디고고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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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 아닌 뷔페였던 까사오세아노

6월에 갔던 츠바키타워 안에 있는 까사오세아노 입니다. 코로나 때문인데 음식들은 작은 접시에 이미 덜어져 있고 이 접시를 가져오거나, 샐러드나 고기는 말하면 접시에 덜어서 주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저는 좀 불편했는데요. 저는 조금씩 다양한 종류를 먹고 싶었는데 이미 접시에 담아져 있으니 입이 짧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종류가 많고 츠바키 타워가 일본회사 꺼인지 일식요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미니 카이세키 느낌이라던지 우동, 소바 등등이 그랬습니다. 샐러드도 말하면 덜어주는 시스템이다 보니깐 원하는 것을 못 먹는 슬픔도 있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조금 더 잘하였다면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었겠지만요!

 

와인 등 주류도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었는데요.

저희 부부는 알코올을 즐기지 않아서 큰 메리트는 없었지만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으로 주는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정말 고급진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홍합과 게다리찜도 있었는데요. 다른 후기에는 대게인지 더 통통한 게찜이 있었는데요. 제가 간날은 홍게찜이여서 살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습니다. 다리살 발라먹는 재미니깐 다리살만 열심히 발라먹었습니다.

 

바베큐 코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 , 야채 등등 이것저것 많았어요. 통바베큐가 있어서 직원분이 잘라서 주었는데요. 이 1조각이 양이 많아서 2조각을 받았지만 너무 많아 남기고 말았습니다. 조금만 작게 잘라주면 좋을텐데 역시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서 큰 고기 덩어리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까사오세아노의 비비큐 요리들은 다 맛있고 간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었습니다.

 

갈비도 맛있구요 칠리크랩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제일 맛있었던건 이 디저트종류인데요.생크림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배만 안불렀으면 또 먹었을텐데 배가 너무 불러 아쉬웠습니다. 정말로요! 이것 때문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까사오세아노는 2번은 안가도 될 듯했는데요. 다음에 부모님인 아기랑 괌여행을 가게된다면 다시 방문할 것 갔습니다. 가격도 1인당 5-6만원 정도면 호텔 뷔페치고 괜찮은 가격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여기를 와본적이 없으니깐요. 그럼 저는 가서 디저트를 많이 먹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조식도 먹었는데 까사오세나오에서 보았던 샐러드나 다른 음식들도 보여서 조금 실망하였던것도 같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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