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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정보

만족스럽지 않았던 '그랜드하얏트호텔' 스위트룸

by 신디고고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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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이 넓으면 스위트룸 이다.

 저는 사실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은 가보지를 않아서, 친구들하고 그랜드하얏트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했을때 무척이나 기대를 했습니다. 처음가는 스위트룸이기도 하고 무엇인가가 확실히 다를 줄 알았거든요. 서비스라던지 내가 알지 못하는 스위트룸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 스위트룸은 지하로 내려가서 체크인 하라는데 이곳을 찾는 것도 헷갈렸어요. 문이 굳게 닫혀있어 이 곳이 체크인 하는곳인지 눈치를 못채서 지하1층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결국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위트룸을 예약하면 체크인을 한 장소인 '그랜드 클럽'에서 조식, 데이타임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랜드 클럽의 조식과 데이타임스낵, 이브닝 칵테일 모두 그저 그랬습니다. 기대를 하고 가면 안되요 준비되어 있는 음식종류가 적고 맛도 그저 그랬습니다. 물론 동파육은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지만요. 1박에 100만원이 넘는 돈에 이런 음식이라니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구나 싶더라구요.

 

방은 넓었습니다. 침대가 아주 넓었구요. 화장실이 정말 넓었어요! 김규흔 장인의 한과 1박스가 있는것도 와인 1병이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바깥으로 보이는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수영장도 이뻤어요. 마치 서울속의 여기만 외국인 마냥 다들 여유로워보이고 위에서 보는 수영장의 모습도 보는 재미가 있구 힐링이 되었습니다.

 

1인당 10만원정도 추가를 하면 야외수영장 이용은 가능하며 저는 친구들이 수영을 안좋아해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조식과 이브닝칵테일에 나오는 야채, 샐러드 종류가 겹쳐서 더 실망을 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랜드 클럽에서 제일 맛있었던게 야채를 찍어먹는 저 치즈와 동파육이었습니다. 호텔하면 빵도 맛있을줄 알았는데요. 그랜드하얏트 빵은 그정 그랬습니다. 버터는 맛있는 이즈니버터라서 그나마 맛있게 먹긴했습니다.

 

 그래도 서울시내야경, 풍경은 아주 이뻤어요. 가슴이 뻥 뚫리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스위트룸에 대한 환상이 깨진 그랜드하얏트 스위트룸 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스위트룸 말로 한단계 낮은 객실이나 아니면 신라호텔 가겠습니다. 신라호텔 라운지는 너무 감동적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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