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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정보

영종도 급여행 가볼만한 곳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by 신디고고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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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연휴로 길어진 이번 주말 급여행 떠나보았습니다. 일정은 빡빡하기 않고 여유롭게 다녀왔는데요. 영종도 가기전에 '빨간거 짱구네 원흥점' 들려 점심을 먹고, '뚝방길 홍차가게' 청라점에 들려 스콘과 차도 마시고 영종도로 향했습니다. 인천에 카페나 가볼곳이 많아 종종 떠나 보려합니다.

 

한 번은 가볼만 한 숙소 '오션 솔뷰 호텔'

 원래는 가격이 저렴한 곳인데 성수기 주말이라 그런지 약 20만원에 예약했습니다. 떠나기 하루전에 예약해서 방이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18층까지 있는 건물인데요. 아랫부분은 오피스텔로 입주민이 있고 위층만 호텔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씽크대밑 쓰레기통도 안비어져 있어서 기분이 상했지만 이왕 여행 온거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체크인도 키오스크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호텔직원은 따로 만날 수 없었습니다.

 건물자체는 멋있습니다. 새로 지었다고 본 거 같은데요. 실제로 보면 새 건물 같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주차장은 오픈해두어서 투숙객뿐만 아닌 영종도 온 사람이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여서 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있었지만 주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반대편에 카페 평상인이 있는 건물 주차장도 오픈해두어서 그 건물에 주차완료 하였습니다.

 

 가성비가 안좋고, 지저분한 호텔이 그럼에도 좋았던 이유는 18층에서 보는 뷰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순간 동남아여행 온줄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베트남이나 태국 이런곳 말이예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날씨도 많이 덥지않고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어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테라스에는 크고 거품 기능까지 되는 욕조가 있어서 저녁먹고 돌아와 반신욕을 하니 지저분한 숙소에 대해 용서가 되더라구요.

 

뻥뚫인 모습 높은곳에 오면 사진을 필수로 남겨줍니다.

 

 

계단식 건물이 특이한 바다앞 시리즈 식당과 카페

 예전부터 즐겨찾기에 추가해두었던 '바다앞 테라스'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이 건물자체가 바다앞 시리즈로 유명하더라구요. '바다앞 라면, 바다앞 농장'등등 4-5개 정도의 가게들이 있고 모두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건물이 계단식이여서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이곳은 바다앞 시리즈 건물 앞인데요.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곳에서 많은분들이 사진찍길래 저도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이곳은 조개구이, 회 등등 저녁메뉴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바다앞 시리즈에서 '바다앞 라면'집에 들어왔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니깐 손님들이 많이 들어 오시더라구요!

 이곳에서 파는 세트 2개를 모두 시켜보았습니다. 문어와 게 한 마리가 들어가있는 해물라면과 게딱지 볶음밥 그리고 차돌박이 비빔면과 건강한 밥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세트당 17,000원 이였는데요. 어떻게보면 저렴한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비싸보이기도 하네요. 

 맛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맛이 감동스럽지도 않았기 때문에 영종도 여행왔지만 조개구이나 회는 안땡긴다면 그냥 가볍게 먹어보기에 괜찮은거 같습니다. 비주얼은 해물라면이 이쁜데 맛은 비빔면이 조금 더 괜찮았습니다. 영종도 반대편에 있는 네스트호텔이나 마시랑카페등 다른쪽을 가지 않는다면 당일치기로 여행장소로도 괜찮을거 같은 영조도 여행이였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고 넘어와서 영종도에서는 저녁을 즐기시는 것도 괜찮으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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