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스콘과 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뚝방길 홍차가게 추천합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제 마음을 설레게하는 뚝방길 홍차가게 클래식 입니다. 뚝방길 홍차가게는 뚝섬과 분당쪽 그리고 청라 이렇게 3군데에 매장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청라점에 있는 클랙식점은 엔틱 식기류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들어오면 눈이 돌아갑니다. 방문 당시에는 몰랐는데요. 엔틱 식기류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하니 구경하시다가 구매하고 싶은게 있다면 직원분에게 문의드려보세요! 엔틱 또는 빈티지 식기류는 그때 안사고 지나가면 평생 못살 수도 있는 제품이니깐요! 웨지우드 제품도 많았구요. 여러가지 빈티지한 식기류가 아주 많았습니다.
이곳에는 애프터눈티세트도 판매중인데요.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얼마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먹고 기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뚝방길 홍차가게에서는 그것보다 훨씬많은 양의 디저트를 주시고 가격은 인당 27,000원 이니깐 가성비 있는거 같습니다. 애프터눈티 자체가 고급스러움 느낌이고 무엇인가 기분좋게 하는게 그런 힘이 있는거 같습니다.
애프터눈티 예약을 못하였다면, 크림티세트를 주문하세요
저는 급으로 방문하게 되어서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서는 스콘하고 티는 무조건 먹어야 하기때문에 크림티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크림티세트 16,000원이고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플레인 스콘
- 무화과 스콘
- 클로티드 크림
- 딸기잼
- 티 1잔
어떻게 보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스콘을 먹는 순간 비싸다는 생각이 없어집니다. 특히 무화과스콘 먹고 저는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무화과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을 얻어서 먹는데 이곳이 천국인가 싶더라구요. 사실 뚝방길홍차가게 스콘 생지가 마켓컬리에도 입점이 되어있어서 먹어보았거든요. 맛있었지만 실제로 와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역시 와서 먹는것이 몇배는 더 맛있구 스콘에는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이 정석이구나 싶었습니다. 스콘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스콘 특유의 그 부드러움이 완벽했습니다. 또 먹고싶네요. 조만간 남편 데리고 애프터눈티 세트먹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티는 카페인이 없는 것을 먹고싶어서 차액금 500원 지불하고 머스캣이라는 차를 먹었는데요. 향이 끝내주고요. 스콘에는 역시 커피보다는 티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영국에 여행가서 스콘을 먹으면 여기보다 맛있을까 싶으면서 갑자기 영국으로 유럽여행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설레이는 공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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