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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과거해외여행] 나혼자 떠났던 태국 방콕여행

by 신디고고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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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준비하시죠!

 이제 슬슬 많은 매체에서 태국여행이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고싶어 지는데요. 코로나보다 휠씬 전에 혼자 떠났던 태국 방콕여행이 생각나 적어보려 합니다. 혼자서 5박6일 정도 떠났는데요. 5박6일을 방콕에만 있기에는 지루할 수 있고, 또 저는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인터넷으로 이유타야와 파타야를 예약해서 방콕에서 당일치기로 갔었습니다. 어제 티비 프로그램 '톡파원'에서 이유타야가 나오는데 그 때 생각이 나면 다시 또 가고싶더라구요. 저렴한 물가 외에도 태국에서 너무 많은 매력이 있는 나라 같습니다.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여유 그 자체인데요. 계획도 세웠다가 다른 것을 하기도 하고 정말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여행이였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내가 마음에 드는 풍경이 있으면 찍기도 하고요. 방콕은 날씨가 더우니깐 스타벅스 같은 카페에 들어가서 땀과 열을 식히는 그 시간도 너무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짜오프라야강을 그려놓은 칠판이 있는 스타벅스였는데요. 저건 대략 저 위치에 있구나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그림이였습니다.

 

이유타야 투어에는 한국인분들도 계셨는데요. 그래서 덕분에 혼자서가 아닌 그룹으로 여행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투어하고 저녁에는 방콕으로 돌아와서 밀레니엄 호텔에 있는 360? 이라는 바에도 갔었는데요. 야경이 멋있더라구요. 또 추천해주신 위 사진들의 루프탑 바도 갔었는데요. 정말 멋있더라구요. 건물 옥상에 저런 바가 있고 저런 야경을 보며 여유를 즐길수 있다니 말이예요. 방문했던 바의 이름을 찾고 싶은데 못찾겠네요.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예요. 코로나 이후로 폐업을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콕의 밤은 아름답다.

이런곳은 해가 지기전에 미리가서 있다가 야경까지 보고와야 합니다. 해가 진다 싶으면 루프탑 바로 달려가세요!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땡모반이라고 하는 수박주스를 주문하였는데요. 가격이 500바트로 방콕여행에서 먹는 주스 치고는 비싼가격 이지만 이런 뷰와 야경을 느낄수 있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돈 이였습니다.

 

카오산거리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람부뜨리거리를 참 좋아하는데요. 밤에 그곳에 있는 팟타이를 먹으면 정말 행복했습니다. 거기에 맥주까지 먹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죠. 지금 생각하면 혼자 동남아 여행이 무섭기도 한데요 20대에는 정말 무서움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숙소소 카오산거리에 있는 숙소로 잡아서 새벽 2시까지 시끄러웠는데요. 이게 카오산로드지 하면서 만족한 여행을 했습니다. 야시장에서 파는 엄청 큰 새우도 보구요. 양이 많아서 먹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또 쇼핑은 많이해서 집에 갈때 캐리어가 정말 꽉 찼었습니다. 태국티도 유명하다고 해서 몇 통 사왔는데요. 타이티는 태국에서 먹는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벤또' 엄청 매운맛만 여러가 사오고 말아야 겠습니다.

 

 찾다가 방콕에서 핫하다는 카페도 갔었습니다. '애프터유'라는 카페였을거예요. 짜오프라야강 옆에 있는 지점이였는데 학생들이 정말 많고 웨이팅도 있는 곳이였습니다. 허니브레드를 먹었는데 감동스럽거나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나 그냥 그 때 여유와 그 공간에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좀 더 어릴때 유럽도 가보고 할 껄 그랬네요. 소중한 나의 방콕여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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